▲ 사상경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영세주점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고 금품을 갈취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영세주점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조선족 A씨(46세)를 검거,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사상서와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4월6일 오전 2시쯤 사상구 감전동 한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돈을 빼앗는 등 12차례에 걸쳐 400여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영세주점에서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흉기로 위해를 가할 것처럼 협박하고 난동을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서는 CCTV와 금융거래계좌내역 등을 분석,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