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거하는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B씨(45세)를 검거, 특수상해 혐의로 구속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북부서와 뉴스1에 따르면 B씨는 22일 오전 10시55분쯤 광주 북구 한 아파트에서 집주인 A씨(49세)에게 흉기를 휘둘러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B씨는 술에 취해 A씨와 다투다 술병과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노숙하던 B씨와 공원에서 친해져 함께 지내는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