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이 방 안에 갇힌 여아를 구조한 후 시건 장치를 고치고 있다.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집안에 갇혀 있던 2세 여아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20일 오후 12시36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내에 여아(만 2세)가 갇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여아가 안방 문을 잠궈 열지 못하는 상황으로 문 개방 도구를 이용, 여아를 안전하게 구조해 보호자에게 인계했다.

구조대원들은 “집안에서 어린이 갇힘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어린이들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