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부산진경찰서는 병원 및 금은방에 침입, 금품을 훔친 A씨(43세)를 검거,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21일 밝혔다.

부산지서와 뉴스1에 다르면 A씨는 9일 오후 1시25분쯤 부산진구 한 병원 병실에 침입해 현금이 들어있는 지갑 등 시가 17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5월28일부터 최근까지 부산 동구, 남구, 해운대구 일대에 있는 병원이나 금은방에 들어가 4차례에 걸쳐 100만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부산진서 관계자는 “피해신고를 접수, 현장에 설치된 CCTV 분석을 통해 A씨가 범행 장면을 물색하는 장면을 확인하고 동선을 추적, 검거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