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지역 민박 업 사업설명회 포스터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2019 부산지역 민박 업 사업설명회’가 5일 오후 1시30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민박업의 안전·위생·서비스 향상, 합법 민박업소 이용 장려 등을 통한 관광 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업 및 한옥체험 업 운영자,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숙소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제도, 등록·지정 절차, 안전·위생 서비스 교육, 홍보 마케팅 방법 등을 안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료증과 소방안전기기(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지급하고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심사 가점을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12일, 17일 오후 2시 민박 업 운영 관련 전문 교육과 지역별·업종별 운영 아이디어 공유를 위한 ‘민박업주 소규모 맞춤 교육’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다.

참가희망자는 안전민박교육 사무국 전화, 이메일 및 온라인 중 하나를 선택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업 및 한옥체험 업은 체험 관광, 개별 자유여행 중심의 관광 트렌드에서 볼 때 부산의 매력을 관광현장에서 직접 홍보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해 주는 업종”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민박 업이 관광지 부산 홍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인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