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드림 For 청년통장’을 통해 청년근로자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24일 인천시는 관내중소·중견 제조기업 청년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사업 참여자를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근로자의 장기근속유지와 자산형성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이다.
청년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해 약 1000만원까지 목돈마련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현재 2년이상 재직중인 39세 이하 인천거주 청년근로자다.
또, 주당 근로시간은 35시간 이상으로 4대 보험에 가입돼 있는 연봉 2400만원이하인 정규직근로자다.
신청 접수기간은 모집기간 내 홈페이지(http://dream.incheon.kr)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세부사항은 28일부터 인천시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 및 인천테크노파크(https://www.itp.or.kr)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문의사항은 사업수행기관 인천테크노파크 일자리창업본부 취업지원센터(032-725-3075~6)로 하면 된다.
신청자 중 재직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연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후 300명을 선정해 6월 25일 온라인 신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정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 선정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7월 1일부터 청년통장을 발급할 예정이다.
조명노 市청년정책과장은 “드림For청년통장은 성실히 일하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에서 근로하고 있는 청년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목돈마련지원을 통해 청년자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 “+숙련된 인재의 장기근속과 타 지역유출방지를 위해 새로 도입한 제도인 만큼 열심히 일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