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개항장 활성화 TF팀 회의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개항장일원에 대한 구심점이 될 개항장활성화 TF팀을 구성하고, 28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개항장활성화 TF팀은 개항장일대를 공간적 배경으로 하는 각종 용역, 사업을 통합 관리해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하고자 구성됐다.
TF팀은 허종식 市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팀장으로 인천시를 비롯, 중구․도시공사․관광공사․문화재단 등 5개 기관, 16개 관계부서가 참여했다.
TF팀은 문화, 재생, 관광을 주관하는 10개 부서를 중심으로 각 안건별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연속성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획-실행-운영을 담당하는 모든 부서를 포함시켜, 계획단계부터 효과적인 개항장 활성화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개항장일원에서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과 개항장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방안, 성공사례, 각 기관의 노하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중 실무회의를 통해 본격사업추진을 위한 통합관리와 선도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동명 市원도심재생조정관은 “5개기관 16개부서에서 계획 중인 사업에 대한 용역 및 공모를 통합·조정해 추진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집창구를 만들어 개항장일원의 관광, 문화 관련시설의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