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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목포해양대, 복수학위제 협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은 27일 목포해양대학교와 복수학위제운영 등 학생교류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인천대에 따르면 조동성 총장은 27일 14개교가 참여하는 경인지역대학 복수학위제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목포해양대학교와도 국내 복수학위 취득의 내용을 담은 협약을 체결하고 양 대학 간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인천대에서 제시한 국내 복수학위제 운영방안에 대해 목포해양대가 관심을 보이면서 논의를 시작,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키 위해 이뤄졌다.

이날 조동성 총장은 “목포해양대는 해양, 해운과 관련한 우수한 전공을 가르치고 있으며, 인천대는 종합대학교로써 인문·사회·자연·공학·예술·체육 등 여러 분야의 전공을 망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양 대학의 특징이 복수학위제의 틀 안에서 융합되면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며, 양교 학생들에게 훌륭한 교육의 기회를 선사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