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소방서 구토 증세 보이는 영아 이송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119구급대원들이 구토 증세를 보이는 영아를 신속히 이송, 피해를 최소화 했다.

인천 계양소방서는 10일 밤 10시경 계양구 작전동 한 빌라에서 아이(18년생, 여)가 계속 구토증상을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인 아이 엄마는 남편이 아이를 안고 있는 자신을 폭행해 넘어지면서 아이가 신발장에 머리 부딪힌 후 구토를 한다며 이송을 요청했다.

아이는 1주일 전에도 침대 높이에서 떨어져 후두부골절 진단을 받았다. 구급대는 아이의 상태 확인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