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한 가구 아울렛 상가에서 불이나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11일 새벽 1시경 남동구 간석동 가구 아울렛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20대, 소방대원 50명이 출동해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매장 내 침대에서 주변 벽면 및 천장으로 연소돼 침대, 가구 및 내부 집기류가 일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점포주의 담배꽁초 처리 부주의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며 소방서 추산 8,5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담배꽁초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조금만 더 세심만 관심을 갖는다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절실하다”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