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경찰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편의점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조치를 받게 됐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친구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도와준다며 찾아가 금품을 훔친 A씨(21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1일 밝혔다.

완산서에 따르면 A씨는 4월17일 오후 4시16분께 전북 전주시 대성동 한 편의점 계산대에서 1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산서 조사결과 A씨는 친구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도와준다며 찾아간 후 친구가 물품을 정리하는 틈을 타 계산대에서 현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6월25일까지 6회에 걸쳐 94만2000원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완산경찰서는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