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아파트에 침입,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저층 아파트에 침입, 현금 및 귀금속 등을 훔친 A씨(53세)를 검거,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진주서에 따르면 A씨는 6일 진주시 한 아파트 3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안방 창문으로 침입, 귀금속 28점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진주서 경찰조사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서 관계자는 “A씨가 진주시 일대 저층 아파트에서 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절도 행각을 벌여 온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