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동급생 간 성추행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서 향후 결과가 주목된다.

전북경찰청은 전주 한 중학교에서 A양(14세)이 B군(14세) 등 3명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북청 등에 따르면 B군 등은 학교와 아파트 옥상 등에서 상습적으로 A양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의 신체를 휴대전화로 촬영해 협박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전북청은 학생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파악 중이다.

이와 관련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진술을 받고 있다”면서 “2차 피해 우려가 있어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