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법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외국 여성들을 고용,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제주지법 형사4단독은 성매매 알선 등 행위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알선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32세)에게 징역 8월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법원에 따르면 A씨는 제주시 연동 한 오피스텔 8개실을 지인과 자신 명의로 빌려 태국 여성 8명을 고용, 남성들로부터 돈을 받고 411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성 매수 남성들로부터 1인당 18만원에서 20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했는가 하면 태국인 여성들에게는 6만원을 지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