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농업기술센터, 찾아가는 원예치유교육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설화진)는 ‘찾아가는 원예치유교육’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농업기술센터는 6일 낙원 양로원을 시작으로 11월 7일까지 총20회 찾아가는 원예치유교육’을 13개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원예치유교육’은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해 노인들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내용은 허브식물 오감으로 느끼기,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 등으로 이뤄졌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번 원예활동 교육을 통해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화진 소장은 “다양한 도시농업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도시농업의 생산활동 뿐만 아니라 건전한 사회활동으로서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인천시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도시농업 사업으로는 상자텃밭 보급, 인천도시농부아카데미(도시농업기초, 전문가과정), 학습능력향상 원예프로그램, 어린이농부체험교실, 초중학교 텃밭활동 활성화 등이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