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왼쪽으로부터 공단 임형섭 경영지원팀장, 임헌광 경영본부장, 방종설 이사장, 인천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이정윤 사무처장, 손병일 모금사업팀장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은 31일 인천모금회 사무국에서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과 ‘착한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단은 연수구 내 6개의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사회적지원협의체 구성 및 운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수구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더욱 앞장 설 예정이다.
방종설 이사장은 “공단의 자발적인 기부참여 희망자들이 94%에 이를 만큼 공단 직원들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면서 “이번협약 체결로 사회공헌기반을 확대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명환 회장은 “공단의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를 발판으로 많은 단체가 착한일터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착한일터는 기업 및 단체의 구성원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직장인 나눔프로그램으로 직원 5명 이상이면 어떤 단체든지 참여할 수 있다.
착한일터 가입시 착한일터 현판과 함께 임직원 봉사활동과 기부에 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가입문의 032-456-33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