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휴대전화 매장이 침입, 휴대폰 등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광주, 용인지역 일대 휴대전화 매장에서 휴대폰 등을 훔친 A씨(20세, 남) 등 3명을 검거,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광주서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8일 광주시 양벌리 한 휴대전화 매장 전면 유리에 미리 준비한 돌을 던져 깨뜨린 후 내부로 침입, 휴대폰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광주서 조사결과 피의자들은 8일~16일까지 이 같은 수법으로 광주, 용인 일대 휴대전화 매장에서 8회에 걸쳐 휴대폰 32대 등 시가 2,84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서는 사건발생 직후 현장에서 CCTV를 집중 분석해 용의차량 및 피의자들을 특정, 주거지 등에서 피의자들을 차례로 검거, 구속했다.

광주경찰서 관계자는 “이 같은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문단속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서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위협하는 절도범 검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