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현장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연마공구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 1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1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28일 오후 6시40분경 남동구 고잔동 소재 한 연마공구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압했다고 밝혔다.

목격자 신모씨(남, 61년생)이 창문에서 연기를 보고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완전진화 됐으며 소방서 추산 1,623천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2층 연구실 3m2가 소실됐고 15m2가 그을음의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공단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원인은 전기적인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경위 및 재산피해에 대해서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