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주차돼 있는 자동차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사법 처리를 받게 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생활비 마련을 목적으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자동차를 턴 A씨(21세)를 검거, 절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서에 따르면 A씨는 15일 오전 1시 26분쯤 남구 진월동 한 아파트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남부서는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된 CCTV에서 A씨의 범행 장면을 포착, 이동경로를 추적해 A씨의 주거지에서 잠복 후 검거했다.
 
남부서 조사결과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를 목적으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서는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