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홧김에 직장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될 위기에 처했다.

세종경찰서는 정치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동료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29세)를 검거, 살인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세종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0분께 세종시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술 마시던 B씨(40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세종서 조사결과 A씨는 동료와 정치 문제로 다투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밝혀졌다. 세종서는 조사를 마친 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