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송풍기 모터 제조업체 화재 현장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송풍기 모터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수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내고 5분여 만에 진화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6일 오전 11시32분경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업체 관계자 A씨가 1층 A/S실 내부에서 화재를 목격하고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를 시도한 후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119대원들에 의해 화재는 완진됐고 이 화재로 1층 A/S실 벽면 3m2가 소실 및 그을음의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650천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천공단소방서 관계자는 “그라인더 작업을 하던 중 발생한 불티가 주변으로 비산되면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 및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