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당사도 마을에서 실종된 70대 수색 나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해경이 살종된 70대 남성을 2틀 째 수색하고 있으나 찾지 못하고 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12일 저녁 8시25분경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마을에서 실종자가 발생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완도군 소안면 당사도 주민 6명이 서쪽해안가에서 해초류(우뭇가사리) 채취 작업 차 저조 시 작업을 진행하다 신모씨(72세, 남)가 실종됐다.

신씨는 저녁 6시경 먼저 철수하고 나머지 5명은 6시30분경 철수해 집에 돌아왔으나 신모씨가 보이지 않아 해경에 신고했다. 이에 해경은 실종 발생 당일 새벽까지 수색을 진행했고 13일 새벽 5시30분부터 동원세력을 추가해 수색 중이다.

이와 관련 완도해경 관계자는 “수색 2일차인 13일에는 해경구조대를 포함한 해경 함정 7척과 항공기 1대 그리고 소안도 민간 선박 4척 등을 동원해 총 113명이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