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건물주를 살해한 30대가 검찰에 붙잡혀 철창신새를 지게 됐다.

대전지검은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 건물주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세입자 A씨(30세)를 검거,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대전지검 등에 따르면 A씨는 7월11일 오후 2시께 대전시 서구 한 빌라에서 건물주 B씨(65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수사기관에서 B씨가 자신을 감시한다고 생각해 이러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 대한 첫 재판은 28일 대전지법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