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12일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위촉 및 기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94명과 군․구 공중위생 담당자 23명 등 총 117명이 참석한 직무교육에는 은 2018년 공중위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설명으로 시작됐다.
이어, 공중위생관리이론과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동요령 및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인천시에는 숙박업 1288개소, 목욕업 249개소, 이용업 783개소, 미용업 6941개소. 세탁업 1507개소, 위생관리용역업 605개소, 위생처리업 등 28개소를 포함해 총 1만1401개소다.
인천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및 서비스 수준향상 및 지도·계몽 등을 위해 소비자단체, 공중위생관련단체 등의 전문인력을 활용,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위촉 ·운영해 오고 있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에 대한 지식과 관심이 있는 자, 소비자단체 및 공중위생관련 협회 또는 단체의 소속직원 중에서 단체 등의 장의 추천을 받아 인천시장이 위촉한다.
위촉된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임기는 2년이며, 년1회 이상 정기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주요활동은 공중위생감시원이 행하는 검사대상물의 수거지원, 법령위반행위에 대한 신고 및 자료제공, 그밖에 공중위생에 대한 신고 및 자료제공 등이다.
시관계자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에 대한 직무교육을 통해 업무수행에 적합한 지식과 자질을 함양한 우수 감시 인력을 육성하겠다”고 했다.
또, “지속적인 업무협조 등 효율적인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을 통해 공중위생수준 및 서비스의 선진화를 도모해 공중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