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일 미추홀타워에서 열린 '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유정복 시장이 인사말을 마친 후 위촉 위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가 4개 분과(문화예술, 미술관, 박물관, 시민사회)체제로 출범한다.
1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핵심문화시설 100인 위원회’는 인천의 핵심문화시설건립 및 유치지원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조정 및 전문적 조언의 역할을 한다.
시는 이날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각계 전문가 100인으로 구성된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김재열 전 인천예총회장, 부위원장으로 허회숙 한국문화 및 사회문제심리학회 이사를 선출했다.
이어, 핵심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대한 대시민 홍보 및 건립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정복 시장은 “위원회의 출범은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핵심문화시설 건립의 첫 시작이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인천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적 자긍심이 담긴 핵심문화시설건립 및 유치지원을 통해 ‘인천문화주권’확립과 ‘문화성시인천’을 만드는데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