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중앙시장 공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 최대 축제인 진달래축제와 연계한 ‘강화 중앙시장 소확행 문화마당’이 개최된다.

이 행사는 14일과 21일 강화 중앙시장 공원에서 개최되는데 오후 2시부터 지역 특유의 풍성한 저잣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되며 오후 6시부터는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펼쳐진다.

문화공연은 화려한 밴드팀과 어쿠스틱, 트로트 등 다채롭게 구성되며 ‘빛으로 쓰는 강화의 특별한 감동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저녁 7시40분과 8시 2회에 걸쳐 연출된다.

또 행사를 위해 강화 북단을 순환하는 관광 시티투어인 타시겨버스도 4회 연장해 공연과 모든 행사가 종료되는 밤 9시10분까지 운영되며 타시겨버스는 진달래축제장에서 탑승하면 강화 중앙시장까지 직행한다.

이와 관련 강화군 관계자는 “진달래축제에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강화읍내로 유도해 관광에 따른 소비가 실질적인 지역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문체부 및 인천시 주관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연중 토요일이면 문화공연이 펼쳐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 종료 후 다시 타시겨버스를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