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강의 수상자로 선정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양대헌 컴퓨터공학과 교수, 신일순 경제학과 교수, 이민백 물리학과 교수, 박선주 영어교육과 교수, 김의곤 정치외교학과 교수, 윤현식 생명공학과 교수, 이배경 조형예술학과 교수.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는 10일 이사장실에서 지난해 수준 높은 강의로 학부 교육발전에 기여한 교수에게 우수강의상 시상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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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인하대에 따르면 수상자 선정은 강의 규모에 따라 대형‧중형‧소형 부문으로 구분해 전임교원으로 제한하던 것을 2016년부터 비전임교원까지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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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교원 부문의 대형 강의 부문에서는 양대헌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신일순 경제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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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강의는 이민백 물리학과 교수와 박선주 영어교육과 교수, 소형 강의는 김의곤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윤현식 생명공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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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임교원 부문의 중‧대형 강의에는 백지희 조형예술학과 교수, 소형 강의에는 이배경 조형예술학과 교수가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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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강의상은 전체교수를 대상으로,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우수강의자의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2003학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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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교수선정에는 학생들의 의견이 크게 반영됐으며, 대학교육혁신단은 학생들이 제출하는 강의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강의평가 점수를 100% 반영해 최종수상자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