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커피콘서트’ 올해 두 번째 무대

인천문화예술회관 4월 18일,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

기사등록 : 2018-04-05 16:57 뉴스통신TV 김상섭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홍보포스터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가 올해 두 번째 무대로 어쿠스틱 앙상블 재비가 오른다. 

6일 예술회관에 따르면 커피콘서트는 매달 한번,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Matinée Concert). 

2008년에 시작해 48000여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자신의 삶을 창의적으로 가꾸며 다양한 문화활동에 누구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 커피와 예술의 향기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하며 ‘10년 문화지기라는 별칭을 얻었다.

클래식, 재즈, 국악, 현대무용,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시간에 매료된 수많은 마니아층도 생겨났다.

전석 15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과 갓 뽑은 신선한 커피는 관객이 뽑은 커피콘서트만의 매력이다.

올해 1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의 두 번째 무대는 박칼린이 극찬한 9인조 남성국악그룹 재비, 18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2009년에 창단된 재비는 우리 음악인 국악을 기반으로 창작음악을 추구하는 어쿠스틱 앙상블이다.

팀명인 재비는 우리음악에서 악기를 연주하거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전문 예술인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기존 국악공연이 다소 정적인 이미지였다면 이들의 무대는 그 틀을 깬 역동적인 움직임과 호흡이 살아 있는 군무, 파격적인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화려한 연출로 청춘들의 꿈과 끼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어쿠스틱앙상블 재비는 가공되지 않은 어쿠스틱 음악, 실제 연주로 생생함을 전달하는 라이브 음악을 추구한다.

, 우리 음악이 나아가야 할 젊은 창작국악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재비만의 음악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는 각 연주자들과 작곡자의 협업을 통해 연출해 마치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생동감이 넘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편, 커피콘서트는 이후에도 기타리스트 함춘호,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 더 브라스 칸타빌레 앙상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문의 032-420-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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