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와 함께 하는 평화역사이야기여행 콘서트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지역 관광 홍보에 나선다.

군은 강화군의 움직이는 관광안내소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 ‘평화역사이야기여행’ 홍보를 위해 6일부터 3일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찾아가는 경기관광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1권역에 포함돼 있다. 이 사업은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전국을 10개의 권역으로 묶어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는 것.

1권역은 ‘평화역사이야기여행’이라는 주제로 인천 중구, 경기도 수원시, 파주시, 화성시와 함께 5개 지자체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엮어 체류관광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 시·군의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지만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1권역의 인지도 제고 및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평화역사이야기여행 PM단의 요청에 따라 참여하게 된다.

PM단 김창수 교수는 “1권역의 대표사업인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차량이 한 곳에 모여 1권역이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과 매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부산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파랑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지난해 11월 파주에서 개최된 장단콩 축제를 시작으로 주요 관광지와 전국 주요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1권역 주요 관광코스와 강화군 주요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