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양성현 기자) ‘경인 아뜰리에’가 오픈기념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은 3일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에서 내빈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들에게 새롭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알리는 ‘경인 아뜰리에’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인여대 부속유치원 고재천 원장은 “경인 아뜰리에는 아이들의 안전성확보, 충분한 놀이 공간 확보, 친환경적인 분위기 조성, 심미적으로 아름다운 공간 창출이라는 목적에 초점을 맞춰 대대적으로 원 환경을 조성하는 행사”라고 설명했다.
경인여대 오인탁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향을 가진 청소년은 일탈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듯, 아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자연스럽고 행복한 고향과 같은 곳이 필요한데 이번 아뜰리에 오픈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그런 고향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류화선 총장은 ‘내가 인생을 살아가며 필요한 것은 유치원에서 다 배웠다’라는 로버트 풀검 박사의 말을 인용하며 “살아가며 가장 많은 것을 배우는 곳이 유치원이기에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 환경을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경인여대 부속유치원은 경인여대 미래관에 자리해 1995년 개원 이래 23회 졸업생 총 1369명을 배출했고 현재 140명의 유아들이 생활하고 있다. 계양산 자락에 위치한 장점을 살려 숲에서의 생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인여대와의 협력 교육을 통해 학과연계 수업 및 유아 수영, 뉴 스포츠 활동, 창의사고력교육, 문화예술교육 등 유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특색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유치원 교육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사 및 부모교육은 물론 매 년 지역 사회 유치원 교사 연수 및 수업 공개, 장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유아교육의 질 향상에도 앞장서기로 정평 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