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하대 공과대학(학장·김광용)은 최근 대학본관에서 2018년 제1회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강연을 개최했다.
3일 인하대에 따르면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강연에는 530여명의 지역시민 및 고등학생들이 참석했다.
인하대 공과대학이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위해 시행하는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 사업은 2009년 첫 시행한 이후 올해로 행사 10주년을 맞이했다.
또, 지역사회 및 인천ㆍ경기일부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기술에 대해 인하대 교수진들이 알기 쉽게 설명하는 강연 프로젝트다.
이번 개최된 첫 번째 과학나들이는 이근형 화학공학과 교수의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긴다, 전자소자편’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은 일상생활에서 매일 사용하는 딱딱한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기기가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사람과 사물이 하나로 연결될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 피부나 몸에 직접 부착할 수 있는 부드러운 전자소자의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올해 인하대와 함께 하는 과학나들이 강연은 지난달 31일 ▲부드럼움이 강함을 이긴다 : 전자소자편(이근형 화학공학과 교수)이 진행됐다.
이달 28일은 ▲옹달샘 맑은 물 보물을 만드는 사람들(김정환 환경공학과 교수) 5월 26일은▲물과 미래, 그리고 우리(김수전 사회인프라공학과 교수)가 진행된다.
또, 6월 28일은 ▲그것이 알고 싶다 : 기계공학편(김기우 기계공학과 교수) 10월 6일은 ▲자율중행차와 게임(원종훈 전기공학과 교수) 등 모두 5차례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2009년 인천시와 인하대 공과대학 공동주최로 시작됐으며 이후 인하대 공과대학에서 주관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2009년 참가인원 940명에서 지난해는 3000여명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및 고등학생들로부터 꾸준하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