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킥 실내스포츠 예시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야외 체육활동이 어려운 인천 송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마음껏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이 설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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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시의회 공병권 운영위원장은 송도초등학교 방과후교실에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설치키로 하고 관련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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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VR) 스포츠실’은 실내에서 학생들이 공을 차거나 던져 벽에 설치된 스크린의 목표물을 맞추면 점수를 획득하는 등 가상현실과 특수센서 기술을 적용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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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세먼지 등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조건에서도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축구, 양궁 등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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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운영위원장은 미래자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고민하던 중 4차 산업혁명시대에 VR 등 스마트기기 등의 접목을 유추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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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타시도에서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상현실(VR) 스포츠실’을 인천최초로 송도초등학교에 설치하고자 관련부서와 협의해 예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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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건 위원장은 “VR스포츠실을 통해 학생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운동 할 수 있어 운동량 증가 뿐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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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천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고민하며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