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책의 해’기념 2번째 포럼이 진행될 미추홀도서관 전경
(뉴스통신= 김상섭 기자)인천시는 ‘공공도서관의 자료보존 및 공동보존 구축’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2일 인천시는 12일 미추홀도서관 강당에서 2018년 ‘책의 해’ 기념 2번째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도서관발전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학계 전문가와 타시도의 사례를 통해 고공도서관의 체계적인 건립 및 운영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은 인천시 공공도서관의 수장공간 부족상황을 해결하고 증가하는 장서량의 관리 및 인천관련 자료의 수집보존을 위한 공동보존 도서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따라서 대구대 윤희윤 교수가 ‘공공도서관 자료보존의 현황과 과제’, 국립중앙도서관 자료보존연구센터 이귀복 센터장이 ‘도서관자료의 보존 및 복원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배은주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인천시 공동보존도서관 건립 및 운영방안’, 장덕현 부산대 교수는 ‘부산시 대표도서관 건립과 공동보존서고 구축방안’을 발표한다.
또, 남영준 중앙대 교수는 ‘경기도 대표도서관 건립과 공동보존 서고 구축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 검토해 공공도서관 수장 공간부족문제를 해결하고 자료수집과 보존기능을 체계적으로 이뤄 공공도서관 서비스기능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참여 등 문의 032-440-3972, 032-472-81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