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강화군청내 별관에서 열린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현판식'에서 유정복 시장과 강화군민 및 관광공사관계자들과 현판을 제막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강화도에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가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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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는 27일 강화군청에서 강화지사 현판식을 갖고 강화도 관광인프라의 지속적인 개선과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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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현판식에는 유정복 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채홍기 사장을 비롯해 1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강화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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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강화군과 함께 2015년부터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의 관광도시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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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강화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등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보체험길 등 새로운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등사로 대표되는 강화도 관광콘텐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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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화군청 및 지역주민의 관광전문기구 설치요구로 공사는 그동안 손발을 맞춰온 강화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현지지사 설립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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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공사관계자는 “강화지사 설치를 계기로 강화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강화도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