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도서관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청라호수도서관이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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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서관에 따르면 4월 14일 오후 2시에는 도서관 소강당에서 7세이상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을 읽어주는 사람들의 ‘찾아가는 소리극 낭독콘서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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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공연은 안네마리 노르덴 작가의 ‘잔소리 없는 날’ 책을 선정해 가족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주제로 배우들이 목소리 연기를 보여주는 낭독콘서트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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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찾아가는 소리극 낭독콘서트’는 학생들에게 낭독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주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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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관계자는 “생생한 낭독 목소리를 통해 책의 줄거리를 따라가면서 즐거움과 슬픔과 기쁨의 감정을 경험하며 책과 친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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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낭독의 재미를 느끼고, 생각을 키우고 삶을 가꾸는 행복한 책읽기의 매력에 빠져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모집은 4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032-563-8126으로 전화접수를 통해 50명 선착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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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4월 2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 1층 원화 전시 코너에서는 ‘지지고 볶고 밥상’을 주제로 박남일 작가의 원화 17점도 감상할 수 있다. 청라호수도서관 4월 행사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