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전북 임실군이 관광 정보를 홍보하고자 6000만원을 들여 구축한 홈페이지가 관리 부실로 먹통이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혈세 6000만원을 들여 지난 2011년 관내 문화, 관광 정보와 지역 내 홍보 내용을 담은 홈페이지를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매년 유지와 보수를 위해 매년 600만원이 들어가며 홈페이지 담당 공무원이 따로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건비를 포함한 적지 않은 혈세가 추가된다. 그러나 이 홈페이지는 이달 초부터 먹통이 돼 접속이 되지 않고 있어 여러 차례 개선 요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임실군 관계자는 "접속이 안 되는 것은 복잡한 문제기 때문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서 "자세한 것은 위탁업체에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그곳에 문의해 보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한 주민은 "개선이 안 되는 곳에 왜 유지비용을 지불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주민도 "군민은 어려운 경기에 한 푼이라도 아끼려고 발버둥치고 있는데 임실군 공무원들이 혈세 아까운 줄 모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