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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D 서비스사업 운행차량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운영중인 검단신도시 I-MOD 서비스 운영기간 이 연장된다.

11일 iH(사장 조동암)는 검단신도시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현재 운영중인 I-MOD 서비스를 내년 6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I-MOD 서비스(Incheon-Mobility On Demand)는 iH가 운영하는 인천형 수요응답형 교통 시스템이다.

입주민은 전용 앱을 통해 출발지와 목적지 버스정류장을 선택해 호출하면, 운영 플랫폼이 가장 빠른 경로로 승객을 이동시키는 서비스다.

서비스는 지난 2021년 9월 도입돼 올해말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 개통시기가 내년 6월로 연기됨에 따라 인천시와 협의해 서비스를 연장키로 결정했다.

새로운 사업자로는 현대자동차(운송플랫폼운영)와 선진버스(운송사업자)가 선정됐으며, 10월중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3단계 I-MOD 서비스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검단신도시 사업시행자인 iH와 LH는 입주민들을 위한 대중교통 이용편익 제공을 위해 시내버스 증차사업비 지원 및 광역버스정류장 개선 등의 추가지원 계획도 밝혔다.

조동암 사장은 “I-MOD 서비스연장으로 검단신도시 주민들은 대중교통 접근성과 출퇴근 걱정에 한시름 놓으시길 바란다”며 “편안한이용을 위해 노력과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