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공공일자리사업 현장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책 마련에 나선다.
9일 인천시는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사업 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대책을 마련코자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은 시, 군․구 합동으로 이달 2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모집 및 선발 적정성, 사업발굴 및 추진현황, 근로자 근태관리, 사업장 안전관리, 현장관리상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점검 결과 문제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추가점검을 통해 시정 및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우수사례는 군․구에 공유해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 현장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은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사업추진의 문제점을 개선해 참여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인천시 공공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포함한 취업취약계층의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시작됐으며, 지난달말 기준 총 718명이 참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