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좌)공단최계운이사장과 (우)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 이희성 위원장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미술작가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에 문화를 입히고 환경교육도 추진한다.
25일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서구 청라사업소에서 인천여성미비엔날레 추진위원회 미술작가 30여명과 함께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술적 감각을 활용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원순환센터에서 문화예술을 입히는 미술작품 스케치 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환경공단과 (사)인천여성미술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성)가 자원순환센터를 좀 더 시민들에게 친숙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다가갈 수 있게 준비했다.
작품활동에 앞서 양 기관은 환경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시민 환경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술작가들과 함께 자원순환센터의 환경교육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마친후 미술작가들은 느낀점을 바탕으로 미술작품 스케치 활동을 가졌으며, 이후 작품이 완성되면 10월 청라사업소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최계운 이사장은 “인천을 대표하는 인천여성미술비엔날래 조직위원회와 함께 시민들에게 자원순환센터에 문화예술을 입혀 알릴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센터가 시민들에게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 청라에 위치한 청라사업소는 오는 30일 깊어 가는 여름밤 주민들과 함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라 별이 빛나는 밤에’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야간 자원순환 환경교육과 푸른하늘 피크닉 음악회, 천체관측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