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시청 본관 입구 현판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가 인천협동조합협의회와 함께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통해 전문가육성을 추진한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주관으로 이달 19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협동조합 경영전문가 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올해 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사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초 모집정원은 20명이었으나, 예상보다 두배이상 많은 조합원들이 신청하면서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모든 신청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이 조정됐다.
아카데미는 협동조합경영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지식을 제공하며, 효율적인 운영관리능력 배양과 사회적 가치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목표로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이달 1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심화과정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기초과정 심화과정 모두, 개별 사업을 운영중인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저녁 시간에 맞춰 교육이 진행된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은 협동조합 운영에 필요한 경영 노하우를 전문가에게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실무자 업무능력과 역량강화는 물론, 판로개척 및 마케팅관련 교육도 포함돼 있어 협동조합을 시작하거나 운영중인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협동조합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