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1회 사이버영재교육원 페임랩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원장 한기순교수)은 ‘제1회 사이버영재교육원 페임랩’를 성공리 마쳤다.
16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사이버영재교육원은 최근 송도캠퍼스에서 사이버영재교육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사이버영재교육원 페임랩(FameLab)’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학생이 참가해 과학, 수학, 창의성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와 함께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 수학, 창의성 분야중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3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했다.
그리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페임랩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에 페임랩에 참가하게 돼 정말 즐거웠다”면서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조금 떨렸지만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친구들의 발표도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기순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융합적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경험이 미래의 과학기술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 ‘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 등으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