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철도연구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철도운행지원기술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인천교통공사(사장 김성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AI 영상정보 분석기술을 활용해 기관사의 인적요인에 따른 사고나 장애를 막는 운전지원 기술·장치를 개발하고 있다.
따라서 공사는 안전시스템 강화요구에 발맞춰 기관간 협업과 적극 행정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철도운행지원 기술 개발 연구사업 시행에 관한 사항 ▲철도운행지원 기술 적용을 위한 테스트베드 제공에 관한 사항이다.
또, ▲개발된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현장 적용에 관한 사항 ▲기타 연구사업 시행 관련 상호 협의가 필요한 사항 등이다.
공사 홍창호 안전경영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철도안전분야에 접목해 인적오류를 저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