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학년도 사이버영재교육원 여름집중캠프’ 운영 현장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이 인천시교육청교사들과 2024 여름집중캠프 성황리 마쳤다.
9일 인천대학교(총장 박종태)와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최근 ‘2024학년도 사이버영재교육원 여름집중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집중캠프는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에서 사이버영재교육원 초등학생 5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사이버영재교육원(원장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 여름집중캠프는 2주에 걸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오프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인천시 교사들과 함께 각학년별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저학년은 ‘상상챌린지’ 주제 수업에서는 물과 빛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과 활동을 통해 자연 현상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상상력을 발휘해 창의적작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경험은 저학년 학생들에게 과학적 탐구 능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고학년은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다각적 방면의 고도화 기술의 필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4학년은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직접 코딩을 하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성해보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5학년에는 건축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건축의 기본 원리와 디자인 감각을 배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경험을 했다.
마지막으로 6학년은 마인크래프트를 이용해 친환경 건축물을 설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캠프에서는 학생들에게 각각 적합한 방식으로 과학적 탐구, 창의적 사고, 논리적 문제 해결, 협업 능력, 환경의식 등 다양한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전인적인 성장을 이루고,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
한기순 원장은 “이번 여름집중캠프가 학생들에게 뜻깊은 추억이 되고, 앞으로의 학습과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과학문화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