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 인천 ESG 상생기금 펠로우 기금전달식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매립지공사)가 인천공공기관과 공동운영하는 ‘인천 ESG 상생기금’을 전달했다.
9일 매립지공사(사장 송병억)는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인천 ESG 상생기금’ 7기 펠로우 중소기업에 대한 ‘인천 ESG 상생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매립지공사는 지역사회 ESG 경영확산과 민간 ESG 경영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인천지역 3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지난해부터 ‘인천 ESG 상생기금’을 운용하고 있다.
매립지공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있는 ‘인천 ESG 상생기금’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ESG 상생기금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운용하던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공동기금(I-SEIF)’을 확대·발전시킨 것이다.
올해 사업의 펠로우 기업으로는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인천 우수중소기업 10개사가 선정됐다.
이들은 최대 1000만원의 사업개발비 무상지원과 ESG도입 컨설팅 등을 받게되며, 연말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수혜기업별 ESG 성장사례를 공유하고 포상도 이뤄질 예정이다.
우수기업은 바네사가든㈜, 오즈인터랙티브㈜, ㈜스포잇, ㈜시티콘, ㈜에코드인, ㈜위드라이브, ㈜케이지리벌스, ㈜학교네, ㈜호호팩토리협동조합, 화수정원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다.
송병억 사장은 “공사는 ESG 모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수행을 위해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확산을 지원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인천 ESG 상생기금’ 간사 기관으로서 본기금이 인천지역 ESG 경영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