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 행사(상상플랫폼 야시장)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올해 경영체질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7일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 262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의 경영실적을 종합평가하는 제도다.
올해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2개 부문 20여개의 세부지표를 통해 경영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인천관광공사는 창사이래 최대규모 자산 ‘상상플랫폼’ 출자확보, 역대최고 매출액달성 등 혁신을 통한 경영체질개선 성과를 이뤄냈다.
그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육성을 통한 관광객 유치확대, 지속가능한 스마트관광도시 환경조성 성공모델발굴로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밖에도 ‘펜타포트 음악축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3대 축제 선정 등 주요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백현 사장은 “우리 공사가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열심히 노력해 준 임직원들과 공사를 믿고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인천시민 덕분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행복실현에 기여하는 공기업, 시민과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