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시내버스 모니터단 모집 홍보물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시내버스 모니터단’활동으로 버스 행정서비스 정책을 개선한다.
4일 인천시는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모니터단을 모집·운영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단 모집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모집하며,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 모니터단은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운영하며, 선발된 모니터단은 다음달부터 3개월간 지정노선(3회)과 희망노선(3회)에 월 6회이상 탑승한다.
이를 통해 ▲차량 내‧외부 청결도 ▲배차시간 준수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후 항목별 활동 결과지를 작성‧제출하면, 자원봉사시간 월 최대 6시간 인정, 교통비 월 1만8000원을 지원받는다.
모니터링 활동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평가 기초자료, 제도개선 및 친절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자료 등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인천시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민모니터단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참여 시민들께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미추홀콜센터와 인천시 버스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