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대전 in 인천 포스터 수정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크리에이터 대축제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1일 인천시(장 유정복)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인천에서 전국최초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대전 in 인천’으로 바꿔 글로벌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년연속 공동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 슬로건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따라서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홍보대사인 김원훈소속 크리에이터 ‘숏박스’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QWER의 개막식 축하공연, 미미미누, 김계란 등과 함께하는 크리에이터 양성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 ▶퀴즈·게임대전 등 메인 행사가 진행되는 ‘콘텐츠존’ ▶팬미팅, 크리에이터 공연 등 관람객 참여 공간인 ‘팬밋업존’.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상시 운영하는 ‘플레이존’ ▶기술·장비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 부스와 라이브 방송이 운영되는 ‘비즈니스존’.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 상품 판매와 휴게공간이 어우러진 ‘팝업존’ 등 총 5개의 공간에서 다양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는 더욱풍성한 이벤트와 글로벌비즈니스로 확대된 축제로, 유명크리에이터들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등 유익하고 다양한무대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료 행사인 만큼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송도컨벤시아에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참관객 사전등록 및 자세한 내용은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SOOP(아프리카TV) ‘크미대’ 채널 시청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