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 택시서비스 개선 다짐’ 결의대회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택시업계가 ‘HIT 5대 서비스 모델'로 시민이 감동하는 서비스개선 다짐을 결의했다.
26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택시승강장 앞에서 ‘인천 택시서비스 개선 다짐’ 결의대회를 지난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인천택시 서비스혁신을 위해 인천택시업계(법인·노조)가 주도하고 인천공항이 참여해 마련된 자리다.
시는 택시서비스의 질적향상을 목표로, 올해초부터 '시민체감 택시서비스 개선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감동줄 수 있는 ‘HIT(Happy Incheon Taxi) 5대서비스 모델’을 제시했다.
HIT(Happy Incheon Taxi) 5대 서비스 모델은 ▲트렁크 짐 싣고 내려주기 ▲ 택시실내 청결 유지하기 ▲교통신호 준수하기 ▲승‧하차시 인사하기 ▲목적지 및 운행경로 확인하기다.
한편, 이날 법인택시업계의 ‘안전운전 SS캠페인(Smile & Safety)’과 ‘인청공항내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병행 추진했다.
채경식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업계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정례적인 친절·안전 캠페인을 통해 택시업계의 자정작용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효과적인 정책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서비스개선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택시교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