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제2회 I AM HERE 전시 포스터 이미지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 장애인 노동권 현실을 담은 사진 13점이 전시된다.
24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립박물관(관장 손장원)이 오는 9월 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제2회 I AM HER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민들레장애인자립생활센터(민들레센터)에서 기획한 장애인 노동자 사진전으로, 사진 공모전 수상작 총 13점이 전시된다.
민들레센터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중증장애인들의 노동권 없는 현실에서 장애인 노동권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우리사회에 장애인노동자가 있음을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시청역 지하 1, 9번 출구앞 ‘열린박물관’에서 열리며, 지하철 운행시간 동안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열린박물관'은 지난 2020년부터 인천교통공사와 상호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시립박물관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 전시 공간은 시민에게 열려 있는 공간을 지향하며 자체 전시와 외부 대관을 통해 인천시민이 다양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쉽게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 전시교육부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