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크기변환]인천시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상수도상업본부 하늘수운영센터에서 보고받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이 현장 소통 첫행보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박정남)를 찾았다.
1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인천상수도사업본부를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업부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하병필 부시장의 현장방문은 업무보고 청취, 현안 논의, 현업부서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으며, 박정남 본부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정수장 고도정수시설 조기 도입 ▲취·정수시설 개량 및 위생관리 ▲안전하고 깨끗한 인천하늘수 공급 방안에 대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또,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 지역 급수 공급시설 확충 대책, 해수담수화시설과 강화군, 옹진군 북도면 지방상수도 사업추진 등 주요 현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인천하늘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지에서 각 가정으로 인천하늘수가 안전하게 공급되는 상황을 점검하고 맑은 물 생산에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하병필 부시장은 “맑은 물을 마실권리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 권리”라며 “시민건강과 직결되는 물을 생산·공급하는 상수도본부 직원들은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 행복을 위해 깨끗하고 안전한 인천하늘수를 마음껏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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